최근 전세계의 금융 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그룹이 채권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그룹의 파산이라는 가능성도 더 커졌으며, 결국 파산 전 시간 끌기라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는 전망이 있는데요.
2021.09.21 - [일상 및 이슈] - 헝다 그룹(에버그란데/Evergrande)사태란?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그룹의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 미지급
9월 23일까지,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그룹은 예정되어있던 1천억원 규모의 달러 채권에 대한 이자를 지급하기로 되어있었으나, 끝내 이에대해 침묵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그룹의 채권을 소유한 달러 투자자가 이자 지급을 받지 못했다는 제보로부터 파생되었는데요. 해당 소식은 로이터 통신에게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 채무 불이행 여부는?
다만, 달러 채권의 경우 지급해야하는 예정일보터 30일간 이자를 갚지 못하더라도 채무불이행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지만, 채무를 상환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인데요.
앞선, 425억원 규모의 위안화 채권의 이자는 해결했지만, 결국 이는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업계의 전망이 쏟아지고 있씁니다.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의 시간 끌기?
업계에서는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 그룹이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그룹은 9월 29일에 550억 원 규모의 달러 채권 이자 지급을 앞두게 되었는데요.
결국, 350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빚더미속에서 중국 정부의 구제에 대해서만 기대고 있다고 보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입장은?
중국 정부는 헝다(에버그란데 / Evergrande)는 대미불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정부 개입에 대한 기대를 낮췄습니다.
대미불사란?
대마불사(大馬不死) 또는 Too big to fail (TBTF)은 경제학 용어로서, 규모가 거대한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도산할 경우, 그와 이해관계가 얽힌 수많은 경제 주체들이 피해를 봐서 경제 전체적으로 재앙적인 사태가 벌어지므로, 정부가 그러지 않도록 반드시 구제해야 한다는 논리를 뜻함.
과연 이러한 사태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전세계의 경제 시장에 미치게 될 영향력은 얼마나 클지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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