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곧 부스터 샷이 시작이 된다고합니다. 대상은 60세 이상의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군부터라고 하는데요
26일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
오늘인 2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 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 본부 회의를 진행했으며, 회의결과, 김부겸 국무총리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의료기관 종사자 등 고위험 군부터 '추가접종', 이른바 '부스터샷(Booster shot)'을 시작하겠다라고 밝히셨습니다.
10월 초부터 1차 및 2차 코로나 19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해 예방접종 완료율을 더 높여가고 있으며, 백신접종 대상을 청소년과 임산부에게까지로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스터샷의 접종 예상 접종시기는?
해당 회의 결과, 접종은 4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4분기 접종계획은 내일인 27일, 질병청을 통해 보고된다고합니다.
급히 진행된 부스터 샷의 논의 배경은?
부스터 샷의 필요성은 기존부터 논의되고 있었으나, 아직은 시기 상조라는 얘기가 많았었는데요. 점차 국민들의 백신접종율이 올라오기도 했기에, 추가접종 성격인 부스터샷에 대해서 논의해야 될 기반은 마련이 되어가고 있는 시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스터 샷이 26일인 일요일에 급히 회의를 소집해서 논의한 배경은 무엇보다 이번 추석 연휴의 여파가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의 여파는 잠복기가 끝나는 다가오는 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번주의 확산 결과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점을 언제로 잡을 것인가를 결정할 예정이기에, 이와 관련된 논의의 일환으로 부스터 샷에 대해서도 논의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접종의 효과
최근 2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확진자의 추세를 보게되면, 신규 확진자의 85.5%가 미접종자이거나 예방접종이 완료되지 못한 분들로, 접종의 속도를 한층 더 높여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국은 부스터 샷을 시작했나?
미국은 지난 9월 20일 월요일부터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대상은 2차 접종을 마친지 8개월 이상 된 65세 이상 고령자와 19세 이상 중증 질환자 등이었는데요.
세부적인 접종 대상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65세 이상이 아니라면 중증 질환자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해당 부스터샷은 화이자 백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대상자들은 기존에 화이자 백신을 1,2차로 맞은 사람들이 대상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등의 백신을 1,2차 동일하게 맞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에 부스터 샷에 대해서 어떤 기준을 잡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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