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량, 채굴속도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해시레이트라는 용어가 반드시 들어가게 된다. 이러한 용어가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자.
해시 레이트(Hash Rate)란?
해시레이트란, 채굴을 위한 연산 처리능력을 측정하는 단위를 말한다.
해시레이트가 높다는 것은 연산 처리능력이 향상돼 더 빠른 채굴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말하며, 반대로
해시레이트가 낮다는 것은 연산 처리능력이 약화돼 더 느리게 채굴이 이뤄진다는 것을 말한다.
해시레이트와 연산량, 채굴량, 채굴 난이도, 가격 과의 관계를 살펴보면
해시레이트 상승 → 연산량 증가 → 채굴량 증가 → 채굴 난이도 상승 → 가격 상승
으로 이어지는 연쇄적인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
해시(Hash)란?
그렇다면 해시(Hash)란 무엇일까?
해시(Hash)는 단방향 암호화 기법으로 해시함수(해시 알고리즘)를 이용하여 고정된 길이의 암호화된 문자열로 바꿔버리는 것을 말한다.
해시함수는 임의의 길이의 데이터를 고정된 길이의 데이터로 매핑(Mapping)하는 함수를 말하며, 이때 매핑 전 원래 데이터의 값을 키(Key), 매핑 후 데이터의 값을 해시값(Hash Value), 매핑하는 과정을 해싱(Hashing)이라고 한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트코인처럼 작업증명(POW / Proof of Work)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폐에서 해시레이트는 의사결정의 근거로 활용된다.
앞서 언급한
해시레이트 상승 → 연산량 증가 → 채굴량 증가 → 채굴 난이도 상승 → 가격 상승
의 관계를 통해 해시레이트와 가격의 관계가 서로 비례의 관계에 있음을 유추할 수 있고 이를 2021년 비트코인의 추이에 따라서 살펴보면 아래나와있는 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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