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 기대! / 작업증명 vs 지분증명

다가오는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최근 이더리움의 증가폭이 비트코인을 능가했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비트코인의 선물(futures) ETF가 나왔음에도 불구한 것이라 더 의미가 깊은데요

 

이더리움의 알테어(Altair) 업그레이드 / 이더리움 2.0

 

 27일, 이더리움의 개발자는 알테어(Altair)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는데요. 이러한 알테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2.0이 실행될 때 작업 증명(Proof of work)에서 지분 중명(Proof of stake)으로 암호 화폐를 전환하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현재, 이더리움은 작업 증명 네트워크이며, 이는 채굴자가 블록체인에서 거래를 처리할때 작업 증명 방식이 사용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이더리움 2.0은 내년에 완전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업 증명(Proof-of-work)? 지분 증명(Proof-of-stake)?

 작업 증명(Proof-of-work)는, 이에 필요한 계산을 위해 요구되는 대용량의 컴퓨팅 파워로 인한 전력 집약적인 인증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지분 증명(Proof-of-stake)는 암호 화폐 채굴과 연관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안적인 방법입니다.
 지분 증명은, 특정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코인 수에 따라 채굴하거나 검증하는데 소요되는 능력이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채굴자가 소유한 코인이 많을수록 채굴 능력이 커지는 방식입니다.

 암호 화폐의 채굴을 둘러싼 환경 문제로인해, 여러 기관들의 암호 화폐 사용 채택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 지지자 중 한명인 일론머스크도 테슬라의 차량 구매 간에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도 잠시 허용했었으나 현재는 이를 금지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암호 화폐를 둘러싼 환경문제가 해결된다면 암호화폐의 통용도 얼마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