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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및 이슈

대마 음료와 디저트, 이제 어디까지 합법인가? (대마리카노)

by 굳세라(goodsarah)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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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크림 라떼, 마셔도 되는 걸까?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대마크림라떼'라는 메뉴명에 대한 문의가 빈번해졌습니다. '국산 안동 대마 100%'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 사진과 함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의문들이 제기되었죠. 경북 경산의 유명 카페에서 발견된 이 포스터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많은 댓글들이 "마시면 안 될 것 같다"는 걱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카페의 대마초 커피, 정말 괜찮을까?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는 '대마'를 상호명에 포함시키며 '감성 카페'를 자처합니다. 이곳은 마약에 취한 듯한 몽롱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대마초를 연상시키는 식물들과 조명으로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대마초와 비슷한 디저트들도 메뉴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합법적으로 대마를 즐긴다는 이질적인 기분에 사로잡힌다고 합니다.

 

 

안동과 춘천의 대마 카페

 


안동과 춘천에서는 대마 씨앗, '헴프시드'를 활용한 커피와 디저트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 대마 제품은 환각 성분을 제거한 것으로, 법적으로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대마의 종류에 따라 환각 성분에 차이가 있으며, 헴프시드는 THC 함량이 0.3% 미만으로 안전한 범위에 속합니다.

 

 


법과 사회적 인식의 간극



일부 카페에서는 불법인 대마를 합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이는 법적 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됩니다. 사회적으로 대마의 사용을 장려하고 미화하는 행위는 법으로 제지될 필요가 있습니다.

 


끝으로



대마 씨앗 추출물로 만든 음료와 디저트가 배달 앱에서도 쉽게 발견되는 시대, 우리 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법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도, 우리의 선택은 사회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깊이 고민해볼 시점입니다. 대마와 관련된 음식과 음료를 취급하는 영업자들, 그리고 이를 소비하는 소비자들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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