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질소가스를 마시게하는 방식의 사형이 처음 2024년 1월 25(현지시간)일 집행되었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로 질소가스를 활용해 사형을 집행한 것인데요
1. 질소가스 사형 집행
- 지난 1월 25일(미 현지시간) 뉴욕타임스와 CNN에 따르며 미 연방 대법원은, 해당 일 저녁 사형수 케네스 스미스에 대한 질소가스 사형을 승인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몇 시간 뒤 사형을 집행하였습니다.
- 질소가스 사형 집행 방법: 질소가스 사형 집행은, 사형수를 묶은 뒤 질소 마스크를 씌워 수 분 안에 저산소증으로 숨지게 방법으로 앨라배마주, 오클라호마주, 미시시피주에서 승인되었으나 실제 집행이 이루어진 적은 없었습니다.
- 앞서, 앨라바마 주 당국은 독극물 주사를 사용해 스미스씨에 대한 사형을 집행하려 했으나, 독극물 주입을 위한 적절한 정맥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형 집행을 미뤄왔습니다.
2. 질소가스 사형 집행범
-질소가스 사형 집행범인 케네스 스미스는, 사망 보험금을 노린 찰스 세넷이란 인물과 공모하여, 찰스 세냇의 아내인 엘리자베스 세넷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 이는 겨우 1천 달러를 받고 행해진 범죄이기에 더 큰 충격을 낳았는데요.
3. 질소가스 사형 집행을 둘러싼 논란
- 해당 주 당국은, 독극물 주입 방식이 제한되는 해당 죄수에게 가장 인도적인 방법 중 하나로 질소가스를 활용해 형을 집행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몇 초안에 의식을 잃어 가장 인도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하지만, 실제 사형 집행 과정에서는 주정부의 설명과는 달리 고통스러운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형을 목격한 언론인은, 사형이 시작되고 몇 분 동안 스미스씨가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이 후 약 2분 동안 몸을 흔들며 몸부림을 쳤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 이는, 해당 의뢰인이 새 처형 수단의 실험 대상이 되었다는 비판을 낳게 되었는데요. 진보 성향의 소니아 소토마요르 판사는, 강력반 대의견을 내면서 "첫 번째 시도에서 스미스를 죽이는 데 실패한 앨라배마주는 전례 없는 처형 방법을 테스트하기 위해 그를 실험용 돼지로 선택했다,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또한, 형 집행 과정에서 스미스가 식물인간으로 남게 되거나 뇌졸증에 빠지게 될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하며 논란은 사그라들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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