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집단감염 / 천안 종교시설 집단감염

 천안의 종교시설에서 231명이라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다시 한번 코로나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시각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의 하루 확진자가 4000명대에 육박하며, 위드코로나의 일시 중단을 선택할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인 상황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것은 좋지 못한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천안 집단감염

 11월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에 있는 종교시설에서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 231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해당 종교시설 마을에 거주하는 한 주민의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시작으로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해당 주민의 양성판정 이후, 11월 22일에는 8명, 23일에는 222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으며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종교시설은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을 기반으로, 예배, 경로시설 이용, 김장 등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늘려왔기에 대규모 집단 발병의 시발점이 된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는 위드코로나 시행이후 4000명에 육박하는 일일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시설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있기에 다시 한번 거리두기가 시행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와 같은 집단 감염이 발생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그 어느 누구에게도 좋지 못한 상황이 계속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