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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개별종목

일론 머스크, 테슬라가 아직 허츠와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는 않았다?

by 굳세라(goodsarah)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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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와 스페이스 X의 CEO인 일론머스크가 11월 1일 월요일 밤, 아직 테슬라가 차량 렌트 업체인 허츠(Hertz)와의 계약서에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머스크의 트윗은, 지난 10월 25일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허츠(Hertz)와의 계약 건과는 상반되는 내용인데요.

 

 테슬라, 아직 허츠(Hertz)와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다?

 

 테슬라는 지난 10월 25일, 허츠(Hertz)와 2022년까지 테슬라 차량 10만대 인도 계약을 성사했다는 뉴스로 세간의 이목을 받았습니다. 그 이후로 허츠와 우버의 테슬라 계약건이 추가 발표되면서 기대감을 고조 시켰었는데요.
 특히, 허츠(Hertz)차고에 주차된 테슬라 모델3 전기 세단과 함께, 슈퍼볼(Super bowl) 7회 챔피언인 톰 브래디(Tom Brady)가 등장하는 광고가 함께 나오면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CNBC는 허츠와 테슬라에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기위하여 월요일 밤(11월 1일)에 연락을 취했지만, 어느 회사에서도 답변을 받지 못했는데요.

 

 

포드(Ford) 전 CEO, Fileds의 의견

 

 포드(Ford)의 전 CEO인 Fileds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전했는데요.

 "이 상황은 상호간의 관계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볼 때, 테슬라의 관계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한 다른 자동차업체들과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합니다."

 Fileds는 이번 조치를,
 허츠(Hertz)가 전기 자동차를 구매하는 첫 시작을 테슬라로 시작했지만,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과도 계약을 이어갈 것 임을 암시하는 조치라고 하였습니다.
 즉, 다른 전기차 업체들과도 계약을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 위해 테슬라 차량 구매에 대한 계약서의 사인을 미루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허츠의 테슬라 차량 구매에 대한 의견들

전통적으로, 투자자들은 자동차 제조업체가 렌트 차량 업체에게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해당 자동차 업체에서 안 팔리는 차량을 넘기는 행위도 되며 이 또한 할인 된 가격에 넘기기때문에 기존 소비자들이 해당 차량에 대한 인식을 안좋게 평가할 것이 자명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테슬라와 허츠의 계약건은 다르게 보고 있는데요.
 예를 들어, Wedbush의 Dan Ives는, 오늘날 미국 자동차의 단 2%만이 전기차량인것을 비추어 봤을때 이번 허츠의 차량 대량 구매는 전기 차량이 자동차 시장의 주류로 오르게되는 전환점으로 볼 수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Ron Baron과 같은 장기간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라 보는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이러한 움직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어, 향후 10년 내에는 팔 생각이 없다는 의견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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