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구글 CEO와 미팅 / 삼성, 구글 / 이재용,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 미팅

 미국 현지시간 기준 11월 22일, 실리콘벨리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만남을 가졌다.

 

 

 이재용, 구글 CEO와 미팅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11월 22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만났습니다.

 둘의 만남 간 이루어진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바는 없는데요.

 업계에서는 삼성과 구글의 협력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먼저, 구글이 올해 말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는 구글 스마트폰 픽셀 시리즈 6에 들어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삼성이 생산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도 삼성전자의 반도체가 꼭 필요한 부분이기에 구글의 다각화된 사업 중 삼성전자의 역할이 더 확대되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미국 방문 일정
 

 이재용 부회장은 11월 14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16일에는 모더나 공동 설리자 겸 이사회 의장인 누바 아페얀을 만났습니다.
 17일에는 현지 이동통신 기업인 버라이즌의 한스 베스트베리 CEO 등 경영진을 만났습니다.
 20일에는 미국 워싱턴주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와의 회동을 가졌습니다.
 22일에는, 앞서 언급한 구글 CEO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의 미국 방문 의미

 

 현재까지 이재용 부회장이 만난 기업들은, 미국에서 대기업들이며 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입니다.

 반도체 파운드리 업계는 TSMC가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상당 부분 애플에 우선권을 주고 거래를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반도체 소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고, 당연히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가 필요하며 삼성전자는 TSMC의 독점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좋으며 우수한 대안입니다.

 특히, 내년에 삼성이 보일 3나노 반도체칩 기술은 앞으로의 삼성전자의 경쟁력을 더 높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한민국 산업의 상당부분을 삼성전자와 연관된 사업들로 이루어진만큼, 삼성전자의 앞날에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