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에 편입된 종목들의 지수를 추종하는 배당 성장 ETF, VOO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P 500을 추종한다는 측면에서, SPY와 유사해 보이는데요. VOO ETF를 SPY ETF와의 비교를 통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VOO란?
- S&P 500에 상장되어 있는 종목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이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각 종목의 편입 비중은 시가 총액에 비례하여 담았습니다.
* S&P 500 이란? 미국의 스탠다드 엔드 푸어(Standard & Poor) 사가기업의 규모 / 유동성 / 산업대표성 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 종목을 대상으로 계산되는 주가 지수를 말합니다. 종목들은 400개의 산업주 / 20개의 운송주 / 40개의 공공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장을 선도하는 업종별 상위 보통주 종목들이라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운용 정보(SPY와 비교)
|
VOO |
SPY |
운용사 |
Vanguard |
SPDR |
운용 시작일 |
10년 9월 7일 |
93년 1월 22일 |
운용 보수 |
0.03% |
0.09% |
운용 자산 |
$220.51 Billion |
$363.31 Billion |
일일 평균 거래량 |
$1.50 Billion |
$32.34 Billion |
배당률 |
1.02% |
1.30% |
배당주기 |
분기 |
분기 |
2.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 내의 구성 종목이 동일하지만, 비중에서는 일부 차이가 보이네요. 이러한 일부 비중의 차이가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 냈을까요?
3. 과거 주가 흐름 / 배당 내역
- 최근 3년 간의 두 ETF의 주가 흐름을 비교해보면,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정도로 동일합니다. 약간의 포트폴리오 비중이 주가 수익률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만들어내지 않는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위 두 그림 중 첫 번째가 VOO / 두 번째가 SPY인데요 차이점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동일한 모습이네요. 차이를 찾자면, 현재 주가 기준, 1.02%인 VOO의 배당률이 1.30%인 SPY의 배당률보다 낮다는 정도가 되겠습니다.
두 ETF 모두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을 대표하는 ETF입니다.
운용 보수 측면에서는, 더 낮은 보수가 들어가는 VOO가
배당률 측면에서는, 더 높은 배당률 SPY가 괜찮아 보입니다.
차이는 미미하지만,
배당을 고려하지 않은 단기간의 매도/매수 포지션을 가지신다면 VOO가
배당을 고려한 비교적 장기간의 포지션을 가지신다면 SPY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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