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문제 / 딜레마(Trolley dilema /Trolley problem /광차문제)

 트롤리 문제/딜레마란?

 트롤리 문제란, 트롤리 라는 광차가 운행 중 제어불능 상태가 되어 갈림길을 만났을 때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할지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윤리학의 사고실험인데요.

 

 

 위의 그림과 같이, 한쪽 선로에는 5명의 사람이 있으며 다른 한쪽에는 1명의 사람이 선로상에 위치해 있을 때 어떤 쪽으로 광차의 진행방향을 택할 것인가에 관한 문제를 다룬 것이, 트롤리 문제 / 딜레마 입니다.

 

 이는 오직 도덕적인 견해만을 문제 삼는 것인데요. 

 

 

 트롤리 문제와 질문들

 

 트롤리 문제와 관련된 질문들은, 1) 다른 방법을 쓸 여유가 없고, 2) 법적 책임은 지지 않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또한, 3) 오직 도덕적인 견해만을 문제삼는 것이며, 4) 답변은 “허용된다” 와 “허용되지 않는다”로 응답하는 것인데요

 

대표적인 문제는  아래와같습니다.

 

 광차가 운행 중 이상이 생겨 제어 불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선로에 서 있는 5명이 치여죽고 맙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이반이 전철기의 옆에 있고, 전철기를 돌리면 전차를 다른 선로로 보냄으로써 5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른 선로에 1명이 있어서 그 사람이 치여죽고 맙니다. 어느 쪽도 대피할 시간은 없습니다. 이때 도덕적 관점에서 이반이 전철기를 돌리는 것이 허용됩니까?

 

 이는 공리주의적인 관점에서 1명보다는 5명을 구할 것인가, 또는 의무론적인 관점에서 누군가를 다른 목적을 위해 이용해서는 안되며 아무것도 해서는 안된다 라는 질문을 하는 문제입니다

이밖에도 여러 파생문제들이 있습니다.

트롤리 문제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정에서 끊임없이 제기되는 문제 중 하나인데요. 과연 인공지능이 이러한 문제들도 해결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