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시간 기준, 4월 26일 주식 시장이 종료 된 이후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나왔다..!
실적 발표 전인, 26일 장에서는 테슬라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며 주가가 상승하였다.
시장이 기대하는 테슬라의 실적은
1) 1분기라는 자동차 시장의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0년 4분기의 결과와 유사한 실적을 기대했으며
2) 월가(Wall Street)는 10.5억 달러의 매출과 더불어 0.75의 EPS(Earning per share)를 기대했습니다.
결과는.... 두두둥?!
10.38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월가의 기대에는 살짝 못미치는), 0.93의 EPS(월가의 기대를 웃도는)를 기록했습니다!
이 정도면...?! 어닝 서프라이즈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작년의 기록적인 어닝 서프라이즈의 여파였을까요..?
실적 발표이후.. 무려 2.48퍼센트나 하락했네요..
(이 정도면, 테슬라 치고는 큰 폭의 변화는 아니니 별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좋은 실적에도 불구하고 왜 하락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어떠한 이유가 있을까 하며, 세부적인 실적 발표 내용을 더 찾아보았습니다.
시장의 기대는 작년 4분기 보다는 높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기에, 4분기와 비교했을때
1) Automotive revenues (차량 판매 매출)
2) Total revenues (총 매출)
3) Adjusted EBITDA (조정 EBITDA)
정도가 작년 4분기 대비 감소한 것 중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주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지만? 과연 이게 주가 하락의 원인이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작년, 테슬라는 1,2,3분기 모두 어닝 서프라이즈를 불러일으켰지만(기록적인 어닝서프라이즈 포함), 막상 실적발표 당일 이후에는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주식은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얘기처럼, 테슬라의 상향된 실적이라는 소문이 실적발표(뉴스)로 인해 현실화 된 것으로 인해, 우선 차익을 실현하는 분/세력들이 많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나름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다시 한번 실현해낸 테슬라의 가치에 대해서 의심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조만간 추가매수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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