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에 4월 14일 코인베이스가 상장되었다.
코인베이스(Coin base)는 미국의 주된 암호화폐거래소로, 최근 과열된 암호화폐 시장의 인기와 더불어 상장초기에 급격한 상승을 보여주었다가, 최근 각 국의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안으로 인해 동반하여 가격이 하락하였는데요
최초 이러한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은 여러가지로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가상 자산의 첫 제도권 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습니다. 그동안 암호 화폐에 대한 투자를 꺼렸던 사람들에게 특정 암호 화폐에 대해 투자하는 것이 아닌, 암호화폐라는 자산 전체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종목이 생긴 것 인데요.
우리나라의 두나무도 이러한 상장을 노리고 있어서 한껏 주가에 대한 흐름이 기대되던 와중 각국의 코인에 대한 규제로
코인 베이스의 주가는 상장 이후 하강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고 있습니다.
최초 상장 당시에는, 코인 베이스보다 더 거래 수수료가 적거나 기타 다른 이점을 가진 거래소가 상장하기 전까지는 특별한 하락없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었는데요....
혁신적인 곳에 투자하는 아크 인베스트의 캐시우드도 상장초기부터 지금까지 정말 공격적으로 매수하고있는데, 지속적인 하락에 마음이 아플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코인베이스의 향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요??
CNN Business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총 7명의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향후 1년 뒤 122.7% 상승에서 -2.3%하락까지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달 기준, 총 7명의 애널리스트 중 5명은 Buy, 1명은 Outperform, 1명은 Hold의 의견을 내놓고 있네요
EPS(Earning Per Share) 측면에서는, 올해에는 작년 비해 큰 성장을 이뤄낼것으로 보고 있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는 못할 것으로 보고있네요.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듯, 올해의 전세계적인 코인 광풍은 내년까지는 가기 힘들 것입니다. 작년의 주식 광풍이 올해에는 이어지지 못하듯 말이죠. 코인거래량이 줄어든다면, 결국 코인 베이스의 이익도 줄어들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암호화폐의 가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고있는 전망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고있기에, 아직까지 그 누구도 암호화폐의 가치 판단을 내리기는 쉽지않다고 보입니다.
지난 주부터 시작된 암호화폐들의 가격 하락의 반등 시그널일까요? 주말부터 반등의 조짐을 보이더니 이번주에는 어느정도의 가격 반등을 보이고 있는 암호화폐들의 주가 흐름이 코인 베이스의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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