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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개별종목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 WM) 주식 살만한 주식일까?

by 굳세라(goodsarah) 2021.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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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이 중요한 사업 모토가 되어가는 요즘, ESG 중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은 전 지구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극 지방의 얼음이 녹는 것, 해수면이 점점 올라가서 사라질지도 모르는 몰디브, 그리고 우리 모두 피부로 느끼는 기후변화등을 통해 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투자, 그리고 발전이 절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환경을 보존하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지만, 그 중 하나는 발생하는 쓰레기를 잘 처리하는 것입니다. 사회가 발전하고 생산품이 많아지면서 점차 쓰레기가 늘어나고 있지만, 기술과 사회가 발전하는 것보다는 이러한 폐기물 처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었는데요. 오늘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중요한 폐기물 처리 기업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 WM)의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 WM)은 북미 최대의 폐기물 및 재활용 서비스 제공업체이며 동급 기업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폐기물 처리라는 사업은 화려하진 않지만, 수익성은 확실한데요. 특히 작년과 올해에는 S&P500 지수는 물론 동종 산업 분야들의 기업들으 제치고 가장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주가로 인해 벨류에이션이 높아진 지금,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여전히 투자하기 좋은 기업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사업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2021.09.02 - [주식공부/개별종목] -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에 대해서 알아보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에 대해서 알아보기

1.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Inc)는 미국의 폐기물 관리를 하고 있는 회사로, 주로 종합 폐기물 관련 사업 및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goodsarah.tistory.com

 

입증된 경기 침체 회복력

 코로나 19 동안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성과는 돋보였습니다. 이 회사는 쓰레기를 수거하여 재활용한 후 운송하여 매립지 및 재활용 시설에 보내 이럴 처리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고객 구성은, 30%가 대도시 등 주거 단지의 거주민이며 나머지 70%는 상업 및 산업 관련 기업들이 고객입니다. 펜데믹 기간에는 상업 및 산업 관련 부분이 주춤했으나, 사람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그 부족분을 주거 지역에서 나오는 폐기물들을 처리하는 것으로 보충할 수 있었습니다. 

 

 배당금 인상 및 자사주 매입의 역사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배당금 인사 및 자사주 매입의 역사는 충분한 잉여현금흐름(FCF)과 순이익 창출로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2020년도 펜데믹으로 인해 부진한 한해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15억 달러의 순 이익과 18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이는 자사주 매입 및 배당금 지급을 위한 13억 달러를 충당하기에 충분한 금액이었습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올해 또 다시, 13억 5억만 달러라는 자사주 매입과 주당 2.3달러라는 연간 배당금 지급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 했습니다.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이 모두 해당 회사의 순 이익과 잉여 현금흐름으로 충당이 되기에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탄탄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

미국의 연간 폐기물 산업은 약 750억달러 규모이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현재 미국 폐기물 시장의 약 31%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기물을 처리할 때 필요한 매립지의 경우에는, 동종업계 2,3위 기업이 보유한 매립지를 합친것 보다 더 많은 매립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초에 언급했듯, 최근 ESG 경영이 중요해지고 있는만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같은 기업들은 꼭 필요한 필수 기업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2021년 열린 Waste Expo(웨이스트 엑스포)에서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CEO인 짐 피시는 떠오르는 지속가능성 산업의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동시에 환경적인 부담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산업 전반에 걸쳐 발전을 거듭할수록 이에 따른 폐기물의 처리 수준은 더욱더 올라가게되고 이러한 폐기물들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기업들에 대한 소요는 더더욱 증가할 것입니다. 이를 미국에서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가 선두가 되어 해결해 나갈 것을 알렸습니다. 미국은 전세계 폐기물 중 9%를 이상을 배출하는 나라인 만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사업은 규모와 성장성 면에서 모두 전망이 밝습니다.

 

 

  2010년대까지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주가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으나, 2010년대로 접어들면서 해당 주식의 주가는 꾸준히 증가하는 아름다운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위의 표는,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웨이스트 매니지먼트가 제공하는 배당을 받는 즉시 재투자하여 최종적으로 얻게되는 이득인 토탈리턴을 계산한 그래프 입니다. 10년 전 $10,000를 투자했다면 10년이 지난 지금 $61,263으로 금액이 증가하게 되며, 이는 연평균 약 19.91%가 증가한 것으로 S&P500이 보여준 10년간 연평균 토탈리턴 약 15%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무엇보다 해당 주식은 18년동안 매년 배당을 늘려왔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먼저 최근 10년간의 배당 지급내역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배당 관련 요약을 보면,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요

 선행 배당률은 1.4% / 선행 1주당 배당 지급은 $2.3 / 배당성향은 46.08% / 5년간 배당 성장률은 7% / 18년 연속 배당금 증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높은 시장 점유율, 주가 성장성, 주주 친화적 배당지급 기업이라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도 장기간 투자하기에 괜찮은 기업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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