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모든 차종의 인도 정상화! 하지만, 약 1년은 기다려야..

 이번주 모델 X의 인도가 재개된 이후, 테슬라의 차량 판매 라인업은 정상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억눌려있었던 수요를 따라 잡기에는 여전히 생산량이 따라가질 못하는데요. 전세계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테슬라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기에 지금 주문을 한다면 1년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테슬라 전 차종의 인도 정상화, 하지만 1년은 기다려야 인도 가능

테슬라는 이번주 테슬라 전 차종들에 대한 인도 지연기간을 공개하였습니다. 테슬라의 모델 S와 X의 생산이 지연되면서 거의 1년동안 위에 있는 4종의 차량(모델S,3, X, Y) 중 단 한대도 인도하지를 못했었는데요.

 

 이번주 미국에서 새로워진 모델 X의 인도가 시작되면서, 테슬라는 이제 모든 차종의 판매 라인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테슬라는 전 차종에 대하여, 새로운 주문이 이루어질 시 예상되는 인도 지연시간을 업데이트 하였는데요

 

테슬라 차종의 인도 대기 시간(모델 X, S, 3, Y) 

1. 모델 X

 

 가장 흥미로운 업데이트는 모델 X에 관한 것으로, 모델 X는 기존에 새로운 예약 주문을 넣는 것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1년이 걸렸었습니다. 테슬라는 지금 미국에서 모델 X의 롱 레인지 버전을 위한 새로운 주문을 하게된다면, 1년 뒤인 2022년 9월에 이를 인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델 X 롱 레인지는 이제 약 $100,000달러이며, 모델 X의 더 비싼 버전인 플레드 버전의 경우에도 2022년 5월 또는 6월 부터 7월 사이에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모델 S

 

 모델 S의 경우, 롱레인지 버전의 경우에는, 기존 2022년 4~5월에서 지연되어 2022년 6월에 인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델 S의 생산 증가는 작년 4분기부터 이루어졌으며, 이번 7월달과 9월달에 9000대의 모델 S를 추가 생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정도의 인도 대기 시간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모델 S 플레드 버전의 경우에는 공급량이 안정화되어 최초 2022년 1월 또는 2월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재는 2021년 12월에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모델 S 플레드($129,990)의 경우, 모델 X의 플레드 버젼($119,990)보다 더 비쌉니다. 

 

3. 모델 3

모델 3의 롱레인지 듀얼 모터 버전은 빠르면 12월에, 퍼포먼스 버전은 빠르면 11월에 배송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 3 스텐다드 레인지 플러스의 경우에는, 지금 주문을 한다면  기존 인도 예상 시기였던 내년 4월에서 5월로 연기가 되었습니다.

 

4. 모델 Y

 

 

 모델 Y는 테슬라 전 차종 중엣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이기에, 생산자들도 모델 Y의 공급량에 초점을 맞추고 생산에 들어갔었는데요. 

 테슬라의 기가 베를린과 기가 텍사스가 완공이 된다면, 모델 Y는 모든 버젼들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인도 대기 시간을 갖춘 차량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