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Mu) 변이 바이러스란? 변이 바이러스 종류는?

국내에서 발생한 뮤(Mu)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최근 코로나 19 중앙 방역대책 본부는 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멕시코, 미국, 콜롬비아 입구자에서 총 3건의 코로나 19 뮤(Mu)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라는 것은 RNA를 통해 자가 복제를 하기에 DNA의 이중 사슬을 통해 번식을 하는 다른 생명체들보다 훨씬 더 높은 변이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들도 변이종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강력한 치명성과 전염력으로 인해 바이러스 종류 하나하나에도 관심이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 중 학계에서 따로 명칭(알파/베타 등등...)을 부여할 정도로 특징적인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바이러스 변이란?

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하면서 계속 변화하므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은 충분히 예상되는 일입니다(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RNA 복제가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때로는 새로운 변이가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바이러스성 질병에서 너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새로운 변이가 계속 살아남게 되어 우리들에게 치명적으로 다가오기도 하는데요.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COVID-19 유발 바이러스의 변이 바이러스의 숫자는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변이의 종류와 특징은?

 과학자들은 모든 변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중 특정 변이를 전파력, 증상 중증도, 치료 방법에 따라 관심 변이, 우려 변이, 고위험 변이로 분류하기도 하는데요

 일부 변이 바이러스는 다른 변이 바이러스보다 쉽고 빠르게 퍼져서 더 많은 감염사례를 만들기도 합니다.

 현재 학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명명하고 있는 바이러스들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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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견된 순서대로 알파 - 베타 - 감마 - 델타  순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이번에는 2021년 1월 콜롬비아에서 최초 검출된 뮤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과 중증도에 대해서 전 세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위험한 이유는?

 바이러스의 빠른 변이성으로 인해 변이 된 바이러스는 기존에 인간들이 준비하고 있던 백신과 치료제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것입니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백신들(화이자, 모더나, 얀센, 아스트라제네카 등)은 대부분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률이 90% 이상이었으나, 델타 바이러스까지 변이를 거치게 된 후 결과는 사뭇 달라졌는데요

 80% 이상의 항체 형성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오직 모더나 밖에 다른 백신들은 더 낮은 항체 형성률을 가지고 있기에 교차 접종이라는 과학적으로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미리 적용해보고 있는데요.

 

 뮤 변이 바이러스는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대처 범위 내에서 통제가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