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 급등한 미국 오일 3배 레버리지 상품인 NRGU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 원유의 가격이 1.5%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미국 내 원유 인벤토리의 증가와 OPEC이 원유 채유량의 제한 조치를 완화한 것에 대한 반사 이익이 그 원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떠한 오일 주에 투자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
1) 탑 10 오일 주를 균등하게 담았으며
2) 3배 레버리지를 가져 단기간에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할 수 있는 ETN 상품인
NRGU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상품은 Solactive Micro Sectors U.S. Big Oil의 포트폴리오 내에 담겨있는 상품들의 성과에 대해 3배의 레버리지를 부여하는 상품입니다
* 레버리지란? 기본뜻은 지렛대(Leverage)란 뜻으로, 지렛대는 작용점의 위치에 따라 적은 힘으로 많은 힘을 낼 수 있는 것처럼, 이 레버리지 상품은 실제 성과에 대해 N배의 이익/손실이 나는 상품입니다.
3배 레버리지니까, 포트폴리오내의 성과에 대한 지수의 3배의 이익 / 손실을 부여하는 상품이지요
* ETN 이란? Exchange Traded Notes로, ETF는 펀드(Fund)인 반면 ETN은 채권(Note)이라는 뜻입니다. 이 차이는 안정성에서 발생하는데요, ETF는 운용사가 망해도 각 주주들에게 해당 시점의 주식 또는 그에 상응하는 돈이 보상되지만, ETN은 아무것도 없이 증발해버립니다... 안정적이지 못한 상품이죠
NRGU는 몬트리올 은행이 발행 한 선 순위 무담보 중기 어음으로, 지수 성과에 레버리지를 사용한 3배의 수익률을 매일 복리로 계산하여, 일일 투자자 수수료/ 일일 파이낸싱 수수료 및 상환 수수료 금액 등의 금액을 제외하고 이익을 분배하는 채권형 상품입니다.
포트폴리오의 구성은 미국 상장 주식 중 시가 총액이 큰 10개의 기업을 담았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총 10개의 시가 총액이 큰 기업들을 균등하게 10%씩 담았네요!
3월 폭등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오늘 11%의 반등을 이뤄냈습니다.
ESG가 대세가 되어가는 지금, 원유에 대한 미래 가치가 밝지는 않아 보이는데요. 시장의 흐름에 능하신 분들은 이러한 어두운 전망 속에서도 투자의 기회를 찾아내시는 것들이 참 대단하고 신기합니다.
어떠한 판단을 내리시든 모두들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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