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 기준, 10월 18일 미국의 FDA(Food and Drug Administartion / 미국 식약청)는 이번 주 중으로 다른 종류의 코로나 19 백신을 교차 접종 허가에 대한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부스터 샷(Booster shot)에 적용되는 것인데요.
FDA의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허용
해당 발표는 미국 시간 기준 10월 20일 수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모더나와 얀센 백신이 부스터 샷으로 허가되는 것과 함께 발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최초 백신과 동종의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을 권장한다는 입장은 유지 중입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의 부스터 샷은?
얀센 백신이 모더나나 화이자에 비해서 항체 형성률 등의 효과가 낮았었기에, 얀센을 1번만 접종 했었던 환자들의 면역력을 어떻게 높일지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이에 따라 다른 종류의 m-RNA 기반인 모더나나 화이자를 부스터 샷으로 접종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쟁점은, 최초 얀센 백신을 맞은 환자들에게 있어 어느정도의 모더나 백신의 투여량이 부스터 샷으로써 적절하지 입니다. 일각에서는 1회분의 절반만을, 또 다른 의견으로는 정상적인 1회분을 접종할 것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FDA는 부스터 샷을 다른 종류의 백신으로 맞는 것에 대해서 실험을 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논의를 하였지만, 실험군의 숫자가 워낙 적었고 그 기간 또한 짧았기에 충분한 판단의 근거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험의 수치 자체는 유의미했었는데요. 최초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1)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접종했을 경우, 항체 형성률이 기존의 76배 상승
2)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접종했을 경우, 항체 형성률이 기존의 35배 상승
3) 얀센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접종했을 경우, 항체 형성률이 기존의 4배 상승
이라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얀센 백신관련하여, 드물긴 하지만 부작용의 사례 중 하나인 혈전 반응이 50대이하 여성들에게 집중되었었기에, 헬스케어 프로바이더들에게는 가능하다면 부스터 샷으로 m-RNA 백신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를 권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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