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레버리지 ETN, FNGU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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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테크 기업들의 연이은 1분기 실적 발표로 인해 이와 관련된 상품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는 구글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앞으로 남은 다른 기술주들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이러한, 기술주들의 강세장이 예상된다면 많이들 선택하시는 상품이, FNGU라는 ETN입니다.

ETF는 많이 들어봤는데 ETN은 무엇일까요? ETN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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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ETN

ETN이란, 상장지수증권 또는 상장지수 채권(Exchange Traded Note)라고 불리며, 거래소에 상장되는 지수 추종형 상품의 하나입니다. 추종하는 기초지수의 변화율과 ETN의 수익률이 연동되는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ETF(Exchage Traded Fund)와 유사한 수익구조입니다. 그렇지만, 포트폴리오에 직접 투자하는 ETF와는 달리 ETN은 발행사가 자기신용으로 수익을 보증하는 채권의 형태를 지니고 있어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즉, 운용사가 파산시에, ETF는 배분받을 주식을 가지고 있지만, ETN은 운용사 파산 시 투자자에게 남는 것이 없다는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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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ETN을 선택하는 이유는 바로!

ETF에 비해 더 적은 종목으로 상품 구성이 가능하고 집중 투자 가능하여 엄청난 수익률을 창출할 수 도 있다는 것!

즉, 나름 안정적인 종목들을 가지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식의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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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NGU의 개요

- FNGU는 기술주 위주의 투자 ETN으로, 집중 투자되어있는 5 종목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과 더불어 추가적인 5개 빅 테크 기업(알리바바, 바이두, 엔비디아, 테슬라, 트위터)을 포트폴리오에 구성하여 이에 대한 지수를 추종하는 ETN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종목들은 일정 주기로 비율이 리밸런싱이 되고 있습니다.

- FNGU는 3배 레버리지 상품으로, 이러한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인한 지수의 상승과 하락에 대해 3배로 추종하는 매우 변동성이 큰 ETN이 되겠습니다. 속칭 "야수의 심장"을 가진 자들에게 허락된 ETN이라고 하더라고요. 즉, 지수가 3% 상승하는 9%의 수익을, 3% 하락하면 -9%의 손실을 안겨다 주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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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러한 기술주들이 대폭 하락한 이후, 일정 수준 이상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시점에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주식입니다.

 

3. FNGU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 내의 탑 15 기업들은, 비중이 높은 순으로

트위터, 테슬라, 애플, 페이스북, 구글, 알리바바, 넷플릭스, 아마존, 바이두, 엔비디아를 담고 있네요​

 

 

4. 주가 추이

 

 

 

1) 최근 3개월 간 , FNGU 주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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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부터 시작된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인해 주가의 하락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기술주들의 반등의 기미가 보이면서 주가를 다시 회복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FANNG 기업 중 넷플릭스의 어닝으로 시작한 이번 어닝에서, 넷플릭스의 기대 이하의 실적은 빅 테크 기업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기도 하였지만, 구글의 어닝 서프라이즈로 인해 다시 한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아직 발표가 되지 않은 기업들의 실적을 어떻게 될까요? 

 

 

 FNGU에 대해서 위에서 언급했듯 채권 상품이어서 위험성이 정말 큰 종목입니다. 장기 투자에는 당연히 적합하지 않으며, 오랜 경험과 노하우, 또는 경력과 상관없이 본인만의 믿음과 확신이 있다면 단기간 투자해보는 것도 괜찮은 종목입니다.

 

다만, 분산투자의 원칙은 지켰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