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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레버리지

미국 기술주 3배 레버리지 ETF, TECL에 대해 알아보기 / TECL vs TQQQ / TQQQ와의 비교

by 굳세라(goodsarah) 2022.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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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TECL이?

TECL이? TECL의 정식 명칭은 Direxion Daily Technology Bull 3X ETF입니다. TECL은 S&P500에 상장된 미국의 시가총액이 높은 테크기업(기술주)의 성과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나스닥 100 지수를 3배 추종하는 상품인, TQQQ에 비해서 기술주에 대한 노출이 더 높은데요. 이는 포트폴리오 상의 주식수가 80개(TQQQ는 100여개)이기때문입니다.

 

발행기관은 Direxion으로 많은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한 곳입니다.

 

MSCI ESG 평가등급은 꽤 높은데요. 6개의 등급 중 2번째로 높은 AA를 받았습니다. 총 10점 만점 중 8.32점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ESG 경영에 앞서나가고 있는 테크기업들이기에, 이들을 담고 있는 ETF도 그들의 전반적으로 높은 ESG 지수로 인해 MSCI ESG 등급이 높습니다.

 

발행일은 08년 12월 17일로, 약 13년이나 되는 오랜 운영기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1.08%로 꽤나 높은 편입니다. 보통 3배 레버리지 ETF가 0.9%정도인데 이보다도 높습니다.

 

운용자산은 $2.9B입니다. 레버리지 상품치고도 꽤나 많은 운용자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당률과 주기는 매우 불규칙적입니다. 2016년까지는 배당금이 없다가 2017년부터 조금 생기기 시작했고, 최근 5년동안 평균 0.5~0.7%사이의 연 배당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TQQQ와 비교했을 때 배당률적인 측면이 더 높기때문에, '배당률 - 운용 수수료' 라는 측면에서 둘 다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포트폴리오 (총 80개 종목)

 

10 종목의 목록은 위와 같습니다. 테크 기업을 기본적으로 추종하고 있지만, 그 순위는 나스닥 100지수의 순위 또는 S&P 500 지수의 탑 10 순위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3배 레버리지 ETF를 운용하기 위한 기본적인 스왑 상품 및 기타 상품들이 높은 비중으로 포트폴리오에 있으며, 비중에 있어서도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가 총액 기준으로 기업을 담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 보입니다. (테슬라, 아마존 등의 기업의 순위가 다름)

 

3. 과거 주가 흐름 및 성과/ 배당금 지급 내역

 

- 꽤나 훌륭한 과거 서오가입니다. 당연하게도 미국의 우량 테크기업들이 포트폴리오의 중심이고, 이들이 고속 성장을 이어왔기에 여기에 3배 레버리지를 가미한 상품의 성과는 꽤나 대단합니다. 최근 10년 사이의 연평균 토탈리턴은 무려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최근 5년 간의 배당금 추이입니다. 배당률이 서서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작년과 올해에 많은 배당금을 지급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를 제한다는 측면에서 볼때 꽤나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유사한 성격의 ETF인 TQQQ와 비교를 통해 TECL과의 차이점을 알아보겠습니다.

 

상품 TECL TQQQ
추종 지수 Technology Select Sector(300%) NASDAQ 100 Index(300%)
운용 수수료 1.08% 0.95%
편입일 2008년 12월 17일 2010년 2월 9일
운용 자산 $2.9B $17.04B
포트폴리오 내 종목 수 80 107
최근 1달(토탈리턴) -15.45% -35.64%
최근 3달(토탈리턴) -2.29% -26.81%
최근 1년 성과(연평균 토탈리턴) 56.90% 3.09%
최근 3년 성과(연평균 토탈리턴) 88.53% 68.24%
최근 5년 성과(연평균 토탈리턴) 64.41% 53.51%
최근 10년 성과(연평균 토탈리턴) 50.48% 50.56%

 

토탈리턴적인 성과 측면에서 봤을 때, 장기적으로 보면 서로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포트폴리오상의 차이로 인해 꽤나 큰 차이를 보이는 구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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