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금요일, 머크(Merck/티커:MSD)와 리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는 경증 또는 중등도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의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약 50% 줄이는 약물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회사는 항바이러스제인 코로나 19치료제가 임상시험에서 아주 강력한 결과를 보여 긴급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혀는데요
이에 따라, 오늘 머크의 주가는 12%이상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경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는 경구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이며, 체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상 연구의 중간 분석에 따르면, 몰누피라비르로 치료받은 환자의 7.3%가 29일 이내의 기간동안만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약(대조군)을 투여받은 환자 중 14.1%가 29일까지 입원을 지속하거나 사망했는데요. 앞서 실험기간 중 유의미한 분석일인, 29일 기간 내에 몰누피라비르를 투여한 환자에서 사망이 보고되지 않은 반면, 위약 치료 환자에서 8명의 사망이 보고되었습니다.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 박사는 금요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특정 항바이러스제의 효능에 대한 소식은 분명히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회사는 어젯밤 우리에게 브리핑을 할 때 FDA에 데이터를 곧 제출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임상 3상 부분은 미국, 브라질, 이탈리아, 일본, 남아프리카, 대만 및 과테말라를 포함한 국가의 170개 이상의 사이트에서 수행되었습니다. 몰누피라비르의 효능은 증상 발현 시기나 환자의 기저 위험인자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널리 우세하고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를 포함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의 모든 변종을 치료하는 데 일관되게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
코로나 경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긴급사용승인
머크는 금요일 미국에서 이 약에 대한 긴급 사용 허가를 최대한 빨리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또한 다른 국제 약물 규제 기관에 마케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은 경우 몰누피라비르는 코로나19에 대한 최초의 경구 항바이러스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렘데시비르와 같은 항바이러스 치료제는 정맥 주사 방법을 통해 투여될 예정입니다.
머크는 이미 몰누피라비르 생산을 시작했으며, 2021년 말까지 1천만 개의 치료제를 생산하고 2022년에는 더 많은 용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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