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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개별종목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에 대해서 알아보기

by 굳세라(goodsarah) 2021.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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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 Inc)는 미국의 폐기물 관리를 하고 있는 회사로, 주로 종합 폐기물 관련 사업 및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1968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꾸준히 그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아래는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주가입니다.

1988년에 주식이 상장되어 2010년 초반까지 횡보를 거듭하던 웨이스트매니지먼트 주가는 2010년 중반 때부터 크게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주당 배당률도 1.48%가 되는 평균적인 배당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인구가 늘어나고 생산품이 많아지면서 점차 인류는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가 피부로 와닿기 시작했는데요. 이에 따라서 쓰레기 처리 사업에 대해 전망이 점차 밝아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 폐기물(쓰레기) 처리 사업은 ESG 경영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환경문제와 직결되어있기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분야이며, 대기업들의 ESG 등급을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나쯤은 지니거나 계약이 되어야 할 사업분야 중 하나입니다.

 

 이런 사업의 대장주격인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에 대한 평가는 날이 갈수록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2.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aste management)의 사업 구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사업 분야는 굉장히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으며, 크게는 비지니스용 서비스 분야(Services for business)와 산업분야(Solutions by industry)에 대한 해결책이라는 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1) Services for business (총 14개 세부 사업)

  •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거 사업(Business waste & Recycling Pickup)
  • 롤 오프 덤프스터덤프 스터 대여(Roll-off dumpster rental) (미국에서 흔히 보이는 큰 쓰레기통을 롤 오프 덤프 스터라고 함)
  • 사업 폐기물 압축기
  • 특수 폐기물 흐름
  • 국민 계정 (국제적 이용자들에 대한 계정관리 서비스)
  • 지속 가능성 서비스
  • 전자제품 재활용
  • 휴대용 화장실
  • 재료 마케팅
  • 우편을 통한 범용 폐기물 재활용
  • 산업 폐기물 처리
  • 유해 폐기물 처리
  • 폐기물 운송 물류 서비스
  • 석탄 연소 부산물 처리

2) 해당 사업들을 제공하는 산업 분야들

  • 사무실
  • 소매
  • 상업용 자산 관리
  • 교육
  • 정부
  • 식당
  • 건설 및 철거
  • 제조 및 산업
  • 장소
  • 보건 의료
  • 제약
  • 식료품점

3.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사업 모델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는 1)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사업은 펜데믹 상황 동안 좋은 성과를 내왔으며, 2) 해당 기업의 경영진들은 배당금을 늘리고 많은 양의 자사주 매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3) 지속 가능한 장기적읜 성장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는 올해에 S&P500은 물론 동종 업계들의 성과를 능가했습니다. 

 올해 SP500의 성과는 약 20% 상승이며,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성과는 약 32%입니다. 둘의 배당률이 1.5%대로 비슷한 점을 고려한다면, 토탈리턴(배당금 재투자 포함) 측면에서도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해당 주식의 잠재성을 높게 평가한 대표적인 사례는 빌 게이츠가 11개의 주식을 정리하고 웨이스트 매니지먼트를 사들였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만큼, 안정성과 성장성을 가진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야후 파이낸스에서 제공한 15명의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보면, 대부분 홀드 이상의 등급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주가는 이들의 분석보다는 약간 낮게 평가되어있다고 합니다.

 

3. 그래서 사야 할까?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사업은 폭발력은 없지만, 미래가 밝은 사업은 분명 맞는 것 같다. 내가 미국에 살 때는 분리수거에 대한 걱정 없이 그냥 아무 비닐에다가 구별 없이 다 때려놓고 덤프 스터에 던져버리곤 했었는데 한국에 와서 바뀐 분리수거 시스템에 적응 안 되는 것만을 봐도, 아직 미국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국민적 수준은 낮은 편이고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회사의 수익성도 밝은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앞으로 쓰레기가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제조산업의 능력이 나날이 커지게 되어 잉여 생산품이나 페기품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좋은 주식이지만, 크게 재미가 있는 주식은 아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부터 줄곧 유명인사들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에 대해 종종 언급했기 때문에 근래 RSI가 50 밑으로 떨어지는 날이 드물었다.(RSI는 상대강도지수로 0에 가까울수록 매도세가 강함을/ 100에 가까울수록 매수세가 강함을 말함)

 

 웨이스트 매니지먼트의 RSI가 50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근 4년 정도의 역사를 봤을 때 굉장히 드문 이벤트이다. 올해의 경우 올해 초 한번 정도 있었고 그 이후 주가는 쭈욱 상승해서 30%의 성과(배당금 제외)를 만들었으니 말이다.

 

 장기투자적인 관점에서는 언제든 들어가도 크게 손해가 날 것 같지 않은 사업이기에 마켓 타이밍을 잡을 필요는 없지만, 스윙 트레이드적인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RSI가 50대 정도까지 내려갔을 때까지 해당 사업의 추이를 잘 살피다가 50선까지 내려왔을 때 해당 기업에 대한 확신이 든다면 비교적 단기간(1년 이내)에 적당한 성과를 볼 수 있는 상품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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